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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배당금을 조절해야했기에
필자는 가지고 있던 미국 배당주를 팔았다.
매도한 주식은 오메가헬스케어,나스닥 100 커버드콜 등 이었다.
2~3년은 보유했던것같다.
아무튼.
오메가헬스케어는 익절,
양도세를 고려하여 나스닥 100 커버드콜은 손절 했다 .
단순계산으로 익절 손절 맞춰서 적당한 양도세가 나오겠다고 계산했는데
이런....
환율을 고려하지 못했다.. 바보
미국주식은
주식을 사는날 환율과 주식을 파는날 환율로 계산한다.
내가 만약 1100원에 환전하여 달러를 들고 있다가
미국 주식 A를 1달러짜리 1주 샀는데, 매수한날 환율이 1200원이었다고 가정하자.
미국 주식 A의 주가가 100달러가 되어서 매도한날 환율이 1400원이었고
그리고 나는 100달러를 환율 1500원에 환전했다.
실제로 나의 이익은
1. 1달러 ->100달러 차익
2. 1100원->1500원 환차익
이 두가지로 계산된다.
그러나 양도세 계산할때 국세청에서는 내가 언제 환전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1달러매수 ->100달러로 매도
*매수한날 1200원->매도한날 1400원
환차는 매수 매도한 날의 기준으로 손익을 따져서 양도세를 계산한다.
즉 이를 이용하면 환차익에 대한 세금을 적게 물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더 물수도 있다)
증권사 MTS에서는 "양도세조회" 로 친절히 알아서계산해준다.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나는 왜 아무생각없이 팔았던 걸까...ㅎㅎ
알고있었는데 기억을 못하고 실수하는 건
모르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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