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인공섬을 만든다고 할때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할리파의 시공을 삼성물산에서 한다는 걸 듣고 가보고싶었고,
미션임파서블에서 톰크루즈가 부르즈할리파의 벽을 타고 올라가는 걸 보고서
또한번 가고 싶었다.
비행시간은 갈때 약 9:30분 / 올때 8:30분 소요되었고
비행기는 에미레이트항공기였다.
두바이 여행 며칠전, 기상이변으로 두바이에 홍수가 났다는데
필자는 여행당일 출발하는 비행기에서 알았다...(이렇게 관심없이 여행가다니.)
두바이 여행 후기전 에미레이트 항공기 후기를 남겨보고 싶다.
필자가 지금껏 이용해본 항공기를 기억나는대로 적어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
JAL (일본) , 에어프랑, 루프트한자, 핀에어,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 아에로멕시코, 케세이퍼시픽등등 이다.
이용해본 항공기 통틀어 가장 탑이었다... (국적기의 편안함 빼고)
하늘위의 호텔이라고 불리우는 A380 기종이라서 그랬을 수도 있다.
이륙 착륙 느낌이 없을만큼 묵직했고,
이코노미 자리도 넓었다.
심지어 기내식 특유의 냄새도 없이... 맛있었다.
좌석 배치도 인상적이었다.
일반적인 항공기는 맨뒤에서 일어나서 보면 거의 앞쪽까지 30열은 거뜬히 보일 정도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그 간격이 굉장히 짧다.
중간중간 승무원 대기실?(혹은 음식 저장소 등) 이 중간중간 배치되어있고,
화장실도 그만큼 많아서 기내식 먹고 화장실을 갈때 줄서서 많이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이 전혀없었고,
특히!!! 2층!!!
꿈에 그리는 아파트먼트로 가는 계단이다..
샤워실도 있다는 바로 그곳..ㅎㅎ
아래에서 스트레칭하며 위를 보았다.
계급의 격차를 느낄 수 있는 계단이었다.
마일리지로 아파트먼트를 예약하는게 꿈이었는데, 현재 그 루트가 막힌건지 알아봐야겠다..ㅎ
복도와 화장실 앞 공간(비상대비구쪽)도 현저하게 넓어서 ,
장거리 비행에서 잠깐잠깐 쉬기에 정말 좋았다.
에미레이트 항공
같은 가격중 고를 수 있다면 다음에도 이 항공사를 이용할 것 같다.
2024.05.19 - [daily] - 두바이 여행 후기 디르함 여행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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