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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기 재무관리

ETF 고르는 법 ETF 뜻 인덱스펀드와 차이점

by 쎄오K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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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고르는 법 & 펀드 이름 분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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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lounge-k.com

 

저번 포스팅에서는 펀드이름을 분석해 보고, 펀드의 유통구조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덱스 펀드 종류, 인덱스 펀드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ETF 개념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exchange traded fund 인덱스 펀드 ETF 차이

먼저 인덱스 펀드란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라고 말한 바 있다. 

보통은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펀드가 많다. S&P지수,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 등 주가지수 흐름과 연동된다. 주가지수를 따르는 것 외에 부동산지수, 에너지지수, 특정 산업지수, 채권지수 등도 있다.

 

ETF : 상장 지수 펀드, 인덱스 펀드를 모태로 한 것이다.

지수를 추종한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ETF는 주식 거래처럼 주식시장이 열려있는 때에 직접 사고 판다. 인덱스 펀드는 펀드의 형태로 매매, 매도하는 것이라면 ETF는 주식 형태로 매매, 매도하는 것이다.

 

따라서 펀드인 인덱스 펀드의 운영보수보다 ETF의 운영보수가 더 저렴하다. 그리고 주식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ETF의 거래가 훨씬 자유롭고 쉽다.

 

필자는 ETF를 선호하지만, 초보자가 금융지식을 어느 정도 익힐 때까지는 펀드로 접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자연스럽게 ETF를 선호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ETF의 종류는 무엇이 있을까?

인덱스 펀드처럼 ETF도 지수별로 상품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우리는 펀드의 이름으로 펀드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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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이름 분석해 보기

ETF도 이름으로 간단한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

KODEX 미국 S&P500

 

맨 앞 KODEX는 ETF 운용사이다.

KODEX 가 붙어있으면 삼성자산운용

TIGER 가 붙어있으면 미래에셋자산운용

KBSTAR 가 붙어있으면 KB자산운용

KINDEX 가 붙어있으면 한국투자신탁운용

HANARO 가 붙어있으면 NH-amundi 자산운용

KOSEF 가 붙어있으면 키움투자자산운용

ARIRANG 이 붙어있으면 한화자산운용

 

이렇게 알아두시면 된다.

 

미국 S&P500 은 추종하는 지수를 의미한다.

 

그렇다면 이 ETF는 삼성자산운용에서 S&P500 지수를 추종하여 다루는 것이구나라고 알 수 있다.

 

그럼 S&P 500 지수를 KODEX 즉, 삼성자산운용에서만 다룰 수 있을까?

아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KB자산운용에서도,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도 다 만들고 운용할 수 있다.

즉, KODEX 미국 S&P500 도 있고, KBSTAR 미국 S&P500, HANARO  미국 S&P500, KINDEX  미국 S&P500 등 

하나의 지수를 가지고도 여러 회사가 각각 만들고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복잡해 보이는 것이다.

 

투자할 지수를 선택한 후, 운용사 비교하기

그럼 똑같은 미국 S&P500 지수인데 뭐가 다를까? 어떤 운용사를 선택해야 할까?

내가 투자하고 싶은 지수가 정해졌다면 어느 운용사의 것으로 사야 할지 선택해야 한다.

필자가 선택하는 방법은 첫째, 거래량이다.

예를 들어 A운용사 미국 S&P500 ETF의 하루 거래량이 100만 건이다. B운용사 미국 S&P500 ETF의 하루 거래량은 10만 건이다. 어떤 운용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당연히 거래량이 많고 활발한 A운용사이다. 그래야 매수 매도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 가지 더 고려해야 하는 것이 있다.

예를 들어 A 운용사 미국 S&P500 ETF의 하루 거래량이 100만 건인데 1주당 10000원이라고 가정하자.

C 운용사 미국 S&P500 ETF의 하루 거래량은 100만 건인데 1주당 1000원이라고 가정하자.

같은 거래량인데 A와 B의 차이는 1주당 가격이다.

 위의 예시에서는 주당가격이 열 배 차이 나는데 거래량이 똑같다. 이는 총량으로 A 100만 건 X10000원, C 100만 건 X1000원 비교 시 A의 총량이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경우 필자는 A운용사를 선택한다.

또 다른 예시를 들어보자

A 운용사 미국 S&P500 ETF의 하루 거래량이 100만 건에 1주당 10000원

D 운용사 미국 S&P500 ETF의 하루 거래량이 1만 건에 1주당 1000000원

 

A와 B 운용사의 총량은 같다. 보통은 1주당 가격이 너무 클 경우 거래량이 줄어든다. (100만 원짜리 하나 사는 게 쉬운가 1만 원짜리 하나 사는 게 쉬운가를 비교해 보면 된다.)  

이경우 필자는 A를 선택한다. 거래량이 활발하고 주당가격이 접근하기에 부담 없는 수준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 수수료 차이이다.

 

예를 들어서 A 운용사 미국 S&P500 ETF의 하루 거래량이 100만 건에 1주당 10000원

E 운용사 미국 S&P500 ETF의 하루 거래량이 100만 건에 1주당 10001원이라고 가정하자.

첫 번째 거래량과 한 주당 가격이 거의 비슷하다고 하면 그다음 비교해야 하는 것은 운용사의 수수료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수수료를 비교하고 적게 드는 쪽으로 선택한다.

 

그럼 수수료가 제일 낮은데 거래량도 낮은 ETF라면?

필자는 선택하지 않는다. 

합리적인 판단으로 거래량이 비슷했을 때 수수료를 비교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거래량이 적으면 수수료가 낮다고 하더라도 매수 매도 자체가 어려워서 거래가 쉽지 않다.

또한 터무니없이 수수료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수수료는 감안할 수 있다. (수수료가 10배 차이 난다거나 그럴 확률은 희박한다.)

 

ETF의 개념과 ETF 이름이 나타내는 것을 예시를 통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같은 지수일 때, 어떤 종류(운용사)의 ETF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다음에는 ETF의 다양한 다른 파생상품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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